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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위건설자유행복지신국가이분투’ (爲建設自由幸福之國家而奮鬪)'자유롭고 행복한 새나라 건설을 위해 분투하자' 박열 열사세상에 어떠한 것이 정말로 무서워 해야 할 것인가? 그것을 나는 놈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생각한 건데 그들이 내 목을 단두대에 걸 수는 있을 지언정 내 손으로 뿌린 시앗을 태워 수술 순 없을 것이다 일본에게 입힌 상처를 낫게 할 수는 없다 내가 뿌린 씨앗은 후세에 남아 딱딱한 지각을 깨고 싹을 틔워 꽃을 피우고 그리고 종국에는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나는 승자다! 영원한 승리자다! 단재 신채호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도산 안창호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해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성재 이동휘나누면 망하고 합하면 흥하나니, 만경창파에 풍도가 위험한데, 같이 탄 배안에서 서로 돕고 구제하지 아니하겠는가? 우사 김규식 “전 세계의 동정만 가지고는 독립을 얻을 줄로 생각지 맙시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의 손으로만이 되옵니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의 맘으로만이 되옵니다. 우리의 독립은 우리가 단결하여 싸우되 마지막 핏방울이 떨어질 때까지 싸워야 되옵니다” 남지현 지사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 먹는데 있는 것이 아니고 정신에 있다. 독립은 정신으로 이루어지느니라. 철기 이범석조국, 이 말처럼 온 인류 각 민족에게 강력과 감동과 영향을 주는 말은 없다. 운암 김성숙나는 이 몸을 나라에 바쳤으니 이 몸이 나라를 위해서 희생할 수만 있다면 나는 나의 할 일을 다 한 것이 될 것이다 - 1964.2.13일 일기 중- 어윤희 선생내 몸은 묵을지언정 내 마음은 묶을 수 없을 것이다. 김좌진 장군할 일이...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러워서... 우당 이회영대의가 있는 곳에서 죽을 지언정 구차히 생명을 도모하지 않겠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죽는다면 이 또한 행복인 것이다. 윤봉길 의사아직은 우리가 힘이 약하여 외세의 지배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세계 대세에 의하여 나라의 독립은 머지않아 꼭 실현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대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 백범 김구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고 하느님께서 물으신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오직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고 물으시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고 세번째 물으셔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 " 내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유관순 열사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을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안중근 의사내가 죽은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 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여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르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것이다. 강유구 의사내가 죽는다고 조금도 어쩌지 말라. 내 평생 나라를 위해 한일이 아무것도 없음이 도리어 부끄럽다. 내가 자나깨나 잊을 수 없는 것은 우리 청년들의 교육이다. 내가 죽어서 청년들의 가슴에 조그마한 충격이라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소원하는 일이다. 언제든지 눈을 감으면 쾌활하고 용감히 살려는 전국 방방곡곡의 청년들이 눈앞에 선하다. 의암 손병희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 석주 이상룡공자와 맹자는 나라를 되찾은 뒤 읽어도 늦지 않다. 도산 안창호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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